그대를 사랑할때

팔공산이 나를 부른다.

예쁜나무 2011. 7. 23. 11:41

 

 

직장다닐때였나보다

그땐 등산 초보라

먼길 여행후에 오르는

팔공산이 힘들게만 느껴졌었다.

밤새 자동차로 대구로 이동한 후

새벽 4시부터 시작한 산행

졸음을 이기지 못하자

그냥 등산로에서 누워 잠시 눈을 붙였다

다시 오르기 시작..

도중에 내리는 비때문에

우비를 챙겨입고..

정상에서

배가 고파 김밥을 하나씩 들고

찍은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지금도 빙그레 미소가 지어진다.

그 추억이 담긴

팔공산에 내일 오르려 한다.

그때 기억을 하며

어느 분의 카페에서 멋진

팔공산의 사진을 한장 슬~쩍

저도 팔공산에 올라

좋은 사진 찍어

웬수를 갚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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