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 Atlas-클라우드 아틀라스 [2012]
클라우드 아틀라스 (2012) Cloud Atlas
감독
앤디 워쇼스키 (Andy Wachowski) 주니퍼 어센딩(2014), 코발트 뉴어럴 9(2012)
라나 워쇼스키 (Lana Wachowski) 주니퍼 어센딩(2014), 코발트 뉴어럴 9(2012)
톰 티크베어 (Tom Tykwer) 나이로비 아이들(2012), 쓰리(2010)
주연
배두나 (Bae Doo-Na)
짐 스터게스 (Jim Sturgess)
벤 위쇼 (Ben Whishaw)
휴고 위빙 (Hugo Weaving)
수잔 서랜든 (Susan Sarandon)
짐 브로드벤트 (Jim Broadbent)
키스 데이빗 (Keith David)
제임스 다시 (James D'Arcy)
앨리스테어 페트리 (Alistair Petrie)
데이빗 지야시 (David Gyasi)
-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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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년의 시공간을 걸친 여섯개의스토리로 구성된 블록버스터 SF-대서사시
- 흥미로운 6개의 스토리가 정교하게 연결되어 서로 꼬리의 꼬리를 물듯이 구성된 퍼즐조각과 같은 이야기
- 여섯 시대, 여섯 공간의 주인공들이 사실 모두 같은 사람들!! ‘윤회사상’을 바탕으로 구름이 하늘을 흘러가듯 영혼도 여러시대를 흘러 각 다른 시대적,공간적 배경 속에서 그 시대의 문명을 경험한다.
Story1 1849년 태평양 항해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배를 탄 애덤어윙은항해중 큰 병에 걸리고, 그를 치료하던 동승객 의사에게 의지한다. 그러나 그 의사의 살해대상자가 되면서 생존을 위한 싸움과 모험을 하게된다.
Story2 1936년 벨기에 ~영국
방탕한 생활로 곤경에 처한 젊은 천재음악가 로버트프로비셔. 그는 유명 작곡가의 비서로 지내면서 걸작 ‘클라우드 아틀라스 육중주’를 작곡하지만 유명작곡가의 음모로 저작권을 두고 협박을 받고 파멸 하게된다.
Story 3 1974년 샌프란시스코
핵발전소에 숨겨진 거대음모를 단신으로 추적하는 열혈 여기자 루이자레이의 스릴러
Story 4 2012년 현재 영국 런던
큰 성공을 했으나 주위사람들의 음모로 사채업자에게 쫓기다 강제로 요양원에 갇히게 되는 출판업자. 요양원의 비인간적이고 독재적인 규율에 반항하여, 요양원의 동료들과 탈출 계획을 세워 그 곳을 벗어나게 되는 모험극
Story 5 2144년, 미래국제도시 NEO SEOUL
인간들의 필요에 따라 착취당하다 죽여지도록 계획되어진 복제인간이 만들어지는 미래세계. 자각을 시작한 한 클론이 인간들의 비인간적인 폭력성에 맞서게 되는 SF 액션
Story 6 2346년, 문명이 파괴된 미래의 지구
모든 문명이 인간의 탐욕으로 멸망한 아포칼립스 미래에서 자신의 섬과 가족을 잔학무도한코나족 악당들로부터 지키려고 싸우는 젊은 청년의 액션 활극
애덤 어윙의 태평양 일지
선량한 미국인 공증인인 애덤 어윙은 호주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가기 위해 배를 기다리던 중 영국인 의사 헨리 구스 박사와 친해진다. 애덤이 앓는 병이 기생충 때문이라고 진단한 의사는 미국으로 돌아가는 배에 함께 타 그를 보살펴주기로 한다. 어느 밤 선실에 숨어든 원주민을 발견한 애덤은 매우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한다. 게다가 건강마저 날로 악화되어 이제, 가족이 기다리는 고향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을까 걱정할 지경에 이르게 된다.
제델헴에서 보낸 편지
젊고 재능 있고 야심만만한 귀족 청년 로버트 프로비셔는 방탕한 생활로 돈을 모두 잃고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된다. 집에서마저 자신을 모른 척하자 그는 마지막 방법으로 벨기에 제델헴에 머무르고 있는 유명한 작곡가 에어스를 찾아가기로 결정한다. 병으로 아무 작업도 할 수 없는 그를 위해 서기 겸 비서 노릇을 하기로 마음먹은 것. 그러나 깐깐하고 고약한 성미의 에어스 밑에서 일하는 건 그리 만만하지 않다. 게다가 에어스는 로버트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가 작곡한 곡들을 자기 곡으로 취하려 한다. 이러는 와중에 로버트는 어딘지 속물스러운 에어스의 부인과 불륜에 빠진다. 로버트는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 루퍼스 식스스미스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위안을 삼는다. 그러던 중 우연히 침대 밑에서 뒷부분이 사라지고 없는 애덤 어윙의 일지를 발견한다.
반감기-첫번째 루이자 레이 미스터리
저명한 물리학자 루퍼스 식스스미스는 자신이 관여한 스와네크 섬 핵발전소 원자로의 안정성에 큰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러나 회사에서는 이 사실을 은폐하고자, 이 일에 관여된 과학자들을 협박하고 회유하려 한다. 하지만 루퍼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이 때문에 쫓기는 몸이 된다. 루퍼스는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만난 여기자 루이자 레이에게 비밀을 폭로하려다 살해당하고, 루이자 레이는 자살이라고 발표된 그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이 사건을 파헤치려 한다. 그러던 중 루퍼스 식스스미스의 유품을 살피다 로버트 프로비셔의 편지들을 손에 넣게 된다.
티머시 캐번디시의 치 떨리는 시련
티머시는 자비 출판을 전문으로 하는 출판사의 편집자 겸 사장으로, 늘 빚에 허덕이면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는다. 그의 출판사에서 출간한 『주먹 한 방』이, 저자가 자신의 작품을 혹평한 평론가를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터지면서 엄청나게 팔려나간다. 늘그막에 티머시 인생 최초로 대박이 난 것이다. 그러나 저자의 형제들이 느닷없이 티머시를 찾아와 『주먹 한 방』으로 번 돈을 내놓으라며 거칠게 협박한다. 티머시는 동생에게 도움을 청하고, 동생은 잠시 피해 있으라며 한 장소를 알려준다. 티머시는 온갖 고생 끝에 겨우 동생이 알려준 장소에 도착하지만, 실상 그곳은 안락한 피난처가 아니라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강제 요양원이었다. 자신이 갇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티머시는, 이제 호시탐탐 이곳을 탈출할 기회만 노린다.
손미~451의 오리즌
모든 것이 자본을 위해, 자본에 의해 조직된 미래 한국. 많은 곳이 오염으로 인해 인간이 접근할 수 없는 곳이 되었고, 순혈인간들은 자궁탱크에서 대량생산한 패브리컨트(복제인간)를 사회 하층계급으로 부리며 살아간다. 손미는 그중 한 타입의 이름이고, 451은 고유번호이다. 정해진 시간 동안 정해진 것만을 알고 기억하고 일해야 하는 패브리컨트에게 일반 인간과 같은 지적 능력은 불필요하고 허락되지도 않는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일부 패브리컨트에게 일반 인간과 같은 지적 상승이 일어난다. 손미~451의 동료와 손미~451 역시 이런 경험을 하는데, 이 때문에 손미~451의 동료는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대학원생의 실험 샘플이 되어 세상 여러 문물을 접하게 된 손미~451. 그녀는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살아가는 패브리컨트들의 실상을 접하고, 모순과 탐욕만이 득실대며 무너져가는 이 사회의 실체에도 눈뜬다. 그러면서 일반 인간과 같은 자유의지를 갖게 되고, 패브리컨트들에게도 새로운 삶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슬로샤 나루터와 모든 일이 지나간 후
큰 핵폭발 또는 그에 준하는 대변동이 있은 후 하와이 섬에 살아남은 부족들의 이야기. 양치기이자 이야기꾼인 자크리는 어렸을 때 난폭한 야만족에게 아버지와 형을 잃는다. 실수로 야만족을 데려온 것이 자신이었기에 항상 죄책감을 안고 자라난다. 하와이 섬에 남은 다른 부족들보다 월등한 문명을 보유한 프레션트 족은 자기 부족 중 한 사람인 메로님이라는 여자를 자크리의 마을에서 머물게 해달라고 청하고, 메로님은 자크리의 집에 머물게 된다. 메로님은 여러 신기한 물건들을 선물로 주고 사람들에게도 공손히 대하며 일도 열심히 해, 이곳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자크리는 그녀가 자기 부족을 침략하기 위한 자료를 모으러 왔다는 생각에 그녀를 탐탁지 않게 생각한다. 어느 날 자크리는 메로님의 소지품을 뒤지다 실수로 손미의 입체 영상을 켜게 된다.
영화를 보고
어제 친구와 영화 레미제라블을 관람하려 했는데
친구의 퇴근시간과 영화 상영시간과 맞지않아
택했던 영화입니다
여섯개의 시대와 여섯명의 영화 주인공들이
퍼즐 맞추기하듯 계속 번갈아가며 분장을 달리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처음엔 어? 어! 아....와...희안하네..
하면서 영화를 보기 시작하여
200여년전의 과거에서부터 300여년뒤의 미래까지
마치 평행이론처럼 사람들의 연결고리가 계속 연결되어
풀어가는 영화를 보며
참...머리가 좋구나
어떻게 저런 아이디어가 생길 수 있을까..란 생각과
이 영화는 다시 한번 보고 싶다
그럼 좀 더 가닥이 잡힐것 같다 란 생각
그러면서도 런닝타임이 3시간 가까이 되다보니
흠..과연 또 볼 수 있을까? 란 생각까지
정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만한 영화이다
한쪽에선 참 잘 만들었다
분장이나 이야기의 참신함 그리고 아이디어가 빛난다 란
칭찬이 있을수도 있으나
어설픈 동양철학이나 서양인의 가치관으로는 아직 확실하게 정립이
안된 윤회사상이라..
윤회사상에 대하여 동양인은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을까?
좀 어설프고 조잡스럽다는 평이 있을수도 있겠구나 란 생각도 들었다
하여튼 흥미와 궁금증은 충분히 유발시켜주었으니
성공한 영화인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