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이! 힘내자!!
물향기 수목원에서..
예쁜나무
2013. 3. 25. 12:58
봄꽃소식을 찾아 따뜻한 남쪽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업무가 있는 주말엔
꾹 참을수밖에 없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지하철로 오산으로..
물향기 수목원은 오산대역에서 하차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었어요
바람은 약간 불고 있지만
따뜻한 날씨로 아이들을 데리고 또는 연인들과
또는 친구들과 찾은분들이 많았어요
이곳에서 담은 꽃들은 각 화원에서 자라고 있는 꽃들이예요
좀 더 시간이 지나 자연에서의 꽃들이 만발할 때 찾으면 더욱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그때 꼭! 다시 찾아야지..^^
실내 미니 폭포가 아주 시원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낮달에 걸려있어 한장 담아보았어요
요녀석 바로 아래에서 사진을 담는데도
고맙게도 자리를 떠나지 않더군요
예쁜 소리를 낼 줄 아는 새였어요
길게 늘어서 있는 나무들
푸르름이 더해지면 참 멋있겠죠
그때 다시 가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