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이! 힘내자!!

초록으로 빛나는 계룡산

예쁜나무 2013. 5. 13. 11:53

오랜만에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계룡산으로

코스는

갑사에서 출발 연천봉과 관음봉을 거쳐 은선폭포 계곡으로 내려와 동학사로

처음 도전해본 코스인데 무척 힘들더군요

온통 돌들로 산길에 만들어져있고

은선폭포 계곡은 가파른편이라

중간에 다리가 풀려 후덜덜..^^;;

그래도 무사히 내려와 등산기 올립니다

휴...힘들었다는..^^

 

 

 

갑사에 도착하여 오르기 전 5월의 숲은 푸르고 아늑해서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계룡산 갑사 입구

갑사는 가족들끼리 산책코스로도 인기랍니다

 

 

 

 

사천왕문을 지나는 네명의 소녀들

어찌나 즐거워보이던지..^^

 

 

 

오월의 초록색과 잘 어울리는 갑사의 단청

 

 

 

부처님오신날이 일주일남짓 남았지요 단장이 한참이었어요

 

 

 

갑사에 가면 꼭! 이 나무 옆에 핀 꽃들을 담아온답니다

희안하게 이 나무 옆에는 예쁜 꽃들이 피어나더라고요.^^

 

 

 

초록과 빨강의 조화 죽이지요..^^

 

 

 

계룡산에는 크고 작은 폭포들이 많아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그런데 도사님들은 다 어디 가셨을까요?

 

 

 

 

등산길에 보이는 아주 작디 작은 낙화들..

무심히 밟히는 꽃들이지만 아름다웠습니다

 

 

 

 

관음봉에서 내려다 본 동학사

햐...동학사 딱! 기다려라~

 

 

 

은선폭포 실제론 더 멋있었는데

사진을 멋지게 담지 못했어요..^^;;

폭포야 미안..

 

 

 

어떤 보석들보다 빛나던 오월의 초록색들..

 

 

 

 

니은자로 휘어진 나무중간에 이렇게 호수가 생겼어요

전날 내린 비를 담은 호수에는 청명한 하늘이 담겨있었어요

너무나도 반짝이며 빛나고 있어 몇장 담아보았습니다.

 

 

 

 

 

흠...이 폭포 이름은 모더라..이름이 없었나?

 

 

 

 

동학사 경내의 연꽃

 

 

 

동학사 경내의 여린 꽃들과 한때를..

 

 

 

 

울창한 나무들 사이에 부끄러운듯 피어있는 노란꽃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전 귀가를..

힘들었지만 오랜만의 등산으로 몸도 마음도 가뿐해진 날이었어요.^^

 

 

오늘도 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