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사랑할때

길을 모르면 물으면 될 것이고..

예쁜나무 2012. 4. 27. 23:26

 

 

 

길을 모르면 물으면 될 것이고

길을 잃으면 헤매면 그만이다.

 

중요한 것은

나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늘 잊지 않는 것이다.

 

 

모르고 헤매이는 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닙니다.

모른다는 것은 시간의 효용성에서

잃는다는 것은 시간의 가치에서 답을 찾으면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나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알지 못한다는 건 시간의

굴레와 관계없이 내 앞에 나 있는 길에 우두커니 서서 가지도 오지도 못하는

바보가 되어 가는것과 같을 것입니다.

 

 

오늘

마음이 많이 떨리는 그런 날입니다.

마음에 큰 변화가 생기고 있다는 신호겠지요

그 떨림을 누군가 느끼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잠시 망설이다 나서게 되는 그 길엔

어떤 만남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또한 헤매일지도 모르겠지만

그 길이 목적지임이 확실하니

가보려 합니다.

우두커니 서있는 바보가 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