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아침편지

'나의 이야기'를 쓰라

예쁜나무 2012. 10. 19. 15:49

 

           

 

 

 



'나의 이야기'를 쓰라


처음 글을 쓸 때는
시간과 노력이 상당히 많이 들었다.
"남과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남과는 다른 말로 이야기하라"라는 피츠제럴드의
문구만이 나의 유일한 버팀목이었지만, 그것이
그리 간단히 될 리는 없었다. 마흔 살이 되면
조금은 나은 글을 쓸 수 있겠지, 라며
계속해서 썼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잡문집》중에서 -


* "남과 다른 말로 이야기하라"는 것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를 하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 '나의 이야기'가 평범하거나
시시하면 아무도 읽지 않습니다. 새롭고, 재미있고,
감동이 있어야 읽습니다. 이야기는 곧 삶입니다.
'나의 삶'이 '나의 이야기'를 만듭니다.
그것을 적은 것이 글입니다.

 

 

 

     나연생각

 

     보통 자신의 이야기를 하려면

     남들에게 보여줄 꺼리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랑할꺼리 남들이 알아줄꺼리가 있어야

     이야기꺼리가 된다고 생각하게 되죠

     하지만

     그 꺼리가 사라지게 되면

     이야기도 사라지게 됩니다.

 

    이야기는 단지 그 사람의 삶을 이야기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미없는 행동이나 말은 안되겠지만

    지나치게 의미를 두다보면

    진실이 사라지게 되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출판사
비채 | 2011-11-22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30년 하루키 문학의 집대성!『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은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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