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전기처럼..[빌리 엘리어트]

7번방의 선물 [2012]

예쁜나무 2013. 2. 13. 13:41

 

7번방의 선물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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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드라마 | 한국 | 127 분 | 개봉 2013-01-23 |
 
감독
이환경
출연
류승룡 (용구 역), 박신혜 (큰 예승 역), 갈소원 (어린 예승 역), 오달수 (방장 역)

 

[줄거리]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아버지 용구는 딸 예승을 위해 세일러문 캐릭터가 그려진 노란색 가방을 사는 것을 꿈꾸며, 매일같이 가방 가게 앞에 들른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하나 남은 가방은, 결국 경찰청장의 딸의 것으로 넘어간다. 다음 날, 용구가 마트 주차요원으로 근무하여 받은 월급을 계산하던 도중

가방을 사 갔던 경찰청장의 딸을 만나고, 가방을 멘 아이는 용구에게 자신을 따라오라고 한다.

전통시장의 골목길을 지나던 아이는 스스로 빙판에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벽돌에 맞아 과다출혈로 숨지게 된다.

아이를 따라갔던 용구는 목격자의 신고에 따라 억울하게 아이를 살해, 강간한 것으로 오해를 받고 결국 사형 판결을 받아 성남교도소에 입감된다.

집에 혼자 남은 예승이는 보육원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용구가 딸을 애타게 찾자, 다른 수형자들의 도움으로 예승을 몰래 교도방으로 들여온다.

하지만 얼마 안 가 납치범에게 아들을 잃은 보안과장에게 이 사실이 발각되어 용구는 과장으로부터 미움을 받지만,

다른 재소자 박상면이 저지른 방화로 죽을 뻔한 보안과장을 용구가 구하자 과장 역시 생각이 달라져 용구를 도우려고 한다.

결국 모든 재소자들이 용구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탄원서를 작성하고, 용구가 재심 법정에서 말해야 할 말들을 미리 준비하여 알려준다.

하지만 국선 변호사의 무성의한 변론 진행과 경찰청장의 협박·폭행으로 용구는 정작 현장에서 준비해갔던 말들을 이야기하지 못 하고,

재심에서도 사형 판결을 받는다.

마지막 방법으로 다른 수형자들이 열기구를 만들어 예승과 용구를 탈출시키려고 하지만,

열기구가 교도소의 담을 넘지 못 해 실패한다. 결국 1997년 12월 23일, 예승의 생일에 용구의 사형이 집행되고,

성인이 된 예승은 사법연수생이 되어 2012년 12월 23일 열린 모의국민참여재판에서 아버지의 누명을 벗겨준다.

 

 

 

 

 

 

 

 

 

 

                       [영화를 보고]

 

                       영화관안..

                       어둠속에서 작은 흐느낌들이 하나둘씩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옆에 앉아계신 아주머니도 뒤에 여자친구랑 같이 온 젊은 남자분도..

                       가슴 진한 부정에 저도 잠시 눈이 흐려지긴 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오며

                       사실 나도 눈물이 찔금 나더라

                       하지만 너는 내 운명이라는 영화와 같은 스타일의 복선으로

                       그리고 같은 방법으로 눈물샘을 자극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영화의 스토리와 사건이 개연성이

                       현실과 전혀 맞지 않으니 조금씩 집중도가 떨어지더라(물론 영화니까 가능한 이야기였지만)

                       류승룡과 갈소원이라는 아역배우의 명연기가 아니었으면

                       영화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을거 같아...

 

                       친구와 이런 대화를 나누며 나왔습니다

                       조용히 이야기하자 아직도 우는 사람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