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구들과 배낭하나 달랑매고 칠갑산을 찾았을 땐
놀멘놀멘 편하게 올랐던 기억이 있는데
오랜만에 찾은 칠갑산은
그새 키가 훌쩍 자라버렸나바요.
에휴~
저는 그대로인데 칠갑산은
왜 키가 자라버렸을까요? ㅎㅎ
칠갑산 등산로로 올라가는 길에 보이던 텃밭의 고추
청양하면 역시 청양고추죠~^^
실하게 익어가는 밤송이를 보니 가을이 오고있긴 한가봅니다.
옅은 초록색의 키 큰 나무들은 넉넉한 그늘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중간중간 쉼터에서의 꽃들..
오랜만에 박목월 님의 '나그네' 란 시를 읽으니
마치 제가 나그네가 되어있는듯..
잠시 상념에 잠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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