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이! 힘내자!!

예쁜나무 2013. 1. 25. 14:25

 

 

 

 

 

 

 

창밖의 눈


창밖에는 눈이 오고 있었다.
현관에는 얼음이 얼어 있었다.
집 안에 서려오는 한기가 식어버린 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 당신에게는 달콤했을 눈송이가
내 마음을 시리도록 아프게 했다.
그리고 생각했다.
내 가슴은 저리도 작은 눈송이 하나
녹여줄 수 없는 걸까?

 

 

 

 

 

 

 

 

 


                                                                                                       오늘의 아침편지입니다

오늘의 제 마음과 같아

시만 올려봅니다

 

 

 

     담았던 사진도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