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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생각
살아낸다는 것
공기가 존재하듯 물이 흐르듯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날이
대부분이지만
존재의 미약함이나
산다는 것에 대한 부담이
크게 다가오는 어느 날은
이처럼 부자연스러운 일이 없습니다.
산다.
살아낸다.
살아가고 있다.
이런 날은 제가 좋아하는 싯귀절을
읇어봅니다.
깊고 어두운
우물의 끝에서야
맑은 물을 담을 수 있고
어둠의 가장자리에 머물러 보아야
밝음의 소중함을 알 수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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