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202호 소녀의 죽음, 그리고 열흘 간격으로 발생하는 연쇄살인사건
범인의 실마리는 잡히지 않고, 강산맨션의 이웃사람들은 공포에 떤다.
그러던 중 이웃사람들은 수십 만원대의 수도세, 사건발생일마다 배달시키는 피자,
사체가 담긴 가방과 똑 같은 가방을 사 간 102호 남자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살인마 또한 이웃사람들을 눈치채기 시작하고, 두 번째 소녀의 죽음을 막기 위한
마지막 대결이 시작되는데…
[영화를 보고..]
만화작가 강풀의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요즘 이런 영화를 많이 바서인지 무섭다....
언젠가부터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이웃과의 교류도 얼굴로 모르고 사는게 현실이다.
그 무엇보다도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말이
이해가 되는..
묻지마 살인을 하는 이웃도
그 희생자가 되는 이웃도
모두 나의 이웃이라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느껴진다.
내가 그런 이웃지 되지 않아야겠다는
반성과 그 반성들이 모이면 좀 더 행복한 이웃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영화 구성이 판타지와 스릴러 그리고 범죄까지 넘나들어
정신없는 영화였다.
범죄자 역을 맡은 주인공의 연기가 실감나서
저 사람은 정말 연쇄살인범이 아닐까?...하는 의문도
들었다.
주인공의 연기가 실감나지 않았다면
영화의 집중력은 많이 떨어졌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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