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아침편지

진지하게 살기 위해서

예쁜나무 2012. 11. 15. 14:41

 

 

              

 

 

 



진지하게 살기 위해서


내가 숲으로 들어간 것은
단지 진지하게 살기 위해서였다.
그것은 삶의 본질적인 사실만을
대면하기 위해서였고, 삶이 가르쳐주는 것을
배울 수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였다.
나는 삶이 아닌 것을 살기 싫었다.
삶이란 그만큼 소중한 것이다.


- 허아림의《사랑하다, 책을 펼쳐놓고 읽다》중에서 -


* 데이비드 소로의 말을 재인용 한 글입니다.
누구나 삶다운 삶, 진지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제가 깊은산속 옹달샘을 꿈꾼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삶을
더 아름답고 진지하게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우리는 숨쉬고 있기 때문에
살아있는 것이 아니고, 자기 삶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에
살아있는 것입니다.

 

 

 

 

     나연생각

 

    삶의 본질적인 사실.

    진지한 삶.

 

    사실 삶의 진지함을 잊고 사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내가 아닌 남이 판단하기에

    객관적인 기준에 아니면

    본인의 잣대와 맞지 않다고

    저 사람은 삶을 헐렁하게 살아..

    삶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잘못됐어..

    말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객관적 기준으로 부적합하다고

   그 사람의 삶이 진지하지 않은것이라고

   판단하는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자기의 삶 안에서

  충분히 진지하고 행복하다면

 

  그 사람의 삶은 가치있고

  아름다운 것이다. 

 

 

 

 


사랑하다 책을 펼쳐놓고 읽다

저자
허아람 지음
출판사
궁리 | 2011-04-20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낭독과 음악 그리고 영상이 있는, 꿈꾸는 책방 낭독회!허아람의 ...
가격비교

 

 

'달콤한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0) 2012.11.17
치유의 접촉   (0) 2012.11.16
함께 본다는 것   (0) 2012.11.14
이별 없는 사랑을 꿈꾼다   (0) 2012.11.13
외로움 때문에   (0) 201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