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맛 -The Taste Of Money[2012]

 

요약정보

드라마 | 한국 | 115 분 | 개봉 2012-05-17 |

홈페이지

국내 money2012.kr

제작/배급

휠므빠말(제작), 시너지(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배급)

감독

임상수

출연

김강우 (주영작 역), 백윤식 (윤회장 역), 윤여정 (백금옥 역), 김효진 (윤나미 역), 마우이 테일러 (에바 역)

[줄거리]

줄거리

젊은 육체를 탐한 재벌, 그들의 재력을 탐한 젊음!
욕정(欲情)과 치욕(恥辱) 사이…

대한민국을 돈으로 지배하는 재벌 백씨 집안의 탐욕스러운 안주인 ‘금옥(윤여정)’!
돈에 중독되어 살아온 자신의 삶을 모욕적으로 느끼는 그녀의 남편 ‘윤회장(백윤식)’!
백씨 집안의 은밀한 뒷일을 도맡아 하며 돈 맛을 알아가는 비서 ‘영작(김강우)’!
그런 ‘영작’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며 다가가는 장녀 ‘나미(김효진)’!

돈을 지배한, 돈에 지배된 그들의 얽히고설킨 권력, 욕정, 집착의 관계들!

 

[수상내역]

 

61회 멜버른 국제영화제[2012] 초청 악센트 온 아시사(임상수)

65회 칸 영화제[2012] 후보 경쟁부문(임상수) 

 

 

 

 

 

 

 

 

 

 

 

 

 

 

 

 

 

 

 

 

 

 

[영화를 보고..]

엄마랑 왜 결혼했어..란 딸의 질문에 돈 보고 결혼했지..돈 보고..

돈 펑펑 썼지..원없이 썼어..

그런데 모욕적이더라..

 

돈에 지배를 당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을것이다.

그만큼 돈의 존재는 인간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기 때문일것이다.

하지만

돈의 지배당하기 시작하면서 몰려드는 모욕감이란

영화의 주인공이 느낀 그것과는 성질이 다를지라도

원죄의식같이 깊은 슬픔이나 기분 나쁨은 같은 성질일것이다.

 

영화를 보며

나와는 거리가 있는듯하지만

뉴스와 매체에서 접하며 이런..어찌 이런일이....

하는 사건들이

내 주변에서 멀지 않음을

오히려 나도 일조하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돈의 맛

쓰고도 단

맛이리라..